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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공부하기

0 ~ 1세 영아의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by +ㅅ- 2021. 3. 20.

 

 

0세, 1세는 만으로 이야기하는 나이이다. 

태어나서 12개월까지로 처음에는 반사 행동에서 시작하지만 신체가 발달하면서 운동 기술과 조작능력이 발달한다.

 

태어나서 6개월까지는 누워만 있던 아이가 뒤집기도 하고 잡아주면 앉게 된다.

오감을 통해 사물을 탐색하고 차츰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고 의도적인 행동을 시도한다.

 

7개월에서 12개월까지는 신체 활동 능력이 증가해서 점차 혼자 걸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자아개념도 생긴다.

이때의 아이는 끊임없이 탐색을 시도하고 행동의 결과를 관찰하며 자신의 놀이를 발달시킨다.

 

 

 

뒤집기를 하고 기기 시작할 때의 아이들은 생활 안전과 관련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구체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질식, 낙상, 화상, 자동차 안전사고 등이 있다.

이런 아기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하다.

 


질식

질식 안전사고는 푹신한 침구나 비닐 등에 의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저절로 닫히는 밀폐된 곳으로 기어들어가는 등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낙상

아이가 뒤집기를 할때부터 안전바가 없는 침대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계단이나 의자에서 떨어지기 쉬우므로 바닥에 충격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안전매트를 설치한다.

 

화상

아이가 주위의 뜨거운 물건을 잡아당기거나 그쪽으로 기어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생긴다.

아이의 피부는 매우 약해서 성인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뜨거운 음식이나 전기 다리미 같은 뜨거운 물체를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어야 한다.

 

중독

호기심이 많고 사물을 입으로 탐색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약이나 세제 등 아이의 손에 닿는 곳에 두지 않는다.

 

익사

목욕 중에 발상할 수 있기 때문에 목욕 중에는 눈에서 떼지 않고 지켜봐야 한다.

 

자동차

차량에 타고 내릴때 낙상이나 문을 여닫을 때 손이나 발이 끼이지 않게 조심한다.

차량 탑승 시 카시트 미착용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 시기의 아이는 신체 중 머리 부분의 발달이 먼저 이루어져서 넘어지는 일이 많다.

아이의 행동 반경을 중심으로 바닥과 부딪힐 수 있는 곳을 살펴보고 머리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바닥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매트를 깔거나

가구의 모서리 부분에 부딪힐 경우를 대비해 모서리 보호대를 구비해 놓으면 좋다.

 

무엇이든 집으면 입으로 먼저 가져가는 시기이므로 입에 넣을 만한 물건을 아이의 주변에서 치운다.

특히 양육자의 편의에 따라 전선이나 전자 기기를 무심코 옆에 둘 수 있다.

그리고 입에 넣을 만한 작은 물건들도 치운다.

아이가 잡아 당기거나 입에 넣을 수 없게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점검해야 한다.

 

 

 

이렇게 생활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전사고는 아이의 행동 반경이나 신체적 움직임의 경로에 따라서

미리 환경을 점검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위험함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다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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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어 아카데미의 영아보육을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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